꼼꼼하게 일기 예보를 체크하고 집을 나서도, 나들이 중간에 비를 맞거나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 즐거운 산행을 망친 경험이 누구나 한번쯤 있을 것이다.
안전하고 즐거운 야외활동을 위해 위치와 상황조건에 따라 맞춤형 날씨를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오픈웨더'는
스마트폰의 위치기반 기능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위치 및 상황조건 맞춤형 날씨 앱이다.
사용자가 일부러 메뉴 선택을 하지 않아도 위치 및 상황에 따라 메인 UI가 자동으로 변화해 날씨
정보를 제공해준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도시에 있으면 현재ㆍ오늘ㆍ내일의 날씨 및 자외선 지수를 보여주고 주말에 등산을 가는 경우에는
체감기온 또는 일출ㆍ일몰시각을, 놀이공원에 가는 경우에는 1시간 간격으로 날씨예보를 메인화면을 통해 제공한다.
또한,
하루 24시간부터 최대 7일간의 기온변화를 통한 체감형 날씨와 어제와 오늘의 시간대별 기온
차이를 안내해 날씨에 맞는 옷차림을 고를 때도 유용하다.
앱을 실행하면 가장 먼저 위치기반 날씨 정보가 화면에 표시된다.
이용자의 현재 위치와 조건에 맞는 시간대별 날씨, 자외선 지수 또는 강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화면 하단의 주간 메뉴를 터치하면 어제부터 7일간의 날씨 변화를 파악할 수 있고, 시간별 메뉴에서는 어제의 시간대별 기온과 대비하여 오늘 기온이 얼마나 변화했는지 간편하게 알 수 있다.
빠르게 날씨를 확인하려면
스마트폰 화면에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의 위젯을 설치하면 된다.
또한 앱 안의
커뮤니티 `날씨
카페'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날씨 정보를 사용자들끼리 공유할 수 있다.
박지성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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